안동시체육회와 안동시볼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 30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조치에 따라 6월, 8월, 10월은 월 챔프전, 12월은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22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한 개인과 단체들이며 경기방식은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그중에서 각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등 연 3000여 명 정도가 안동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그동안 쌓인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볼링으로 시원하게 날리고 더불어 동호인들 간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TV 중계로도 많이 시청해 줄 것”을 부탁했다.
TV 중계는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지역 방송사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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