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

안전요원·표지판 배치 현황
필수 구조용품 비치 상태 파악
주1회 실태 확인·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에 나선 영덕교육지원청 박재식(왼쪽 두번째) 교육장이 영덕군 강구면 하저해수욕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영덕교육지원청 제공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식)은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및 해수욕장 개장 시기인 내달 말까지 지역 내 물놀이 위험지구 및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현장점검은 여름철 물놀이가 예상되는 지역의 유명 계곡 및 하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영덕교육지원청 자체 계획에 의해 해마다 실시 중이다.

영덕교육지원청은 현장점검을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의 안전요원 배치 현황과 안전표지판 상태, 필수 구조용품의 비치 상태 등을 파악해 미비점은 유관기관과 연계 보완할 예정이며 안전요원이 미배치된 물놀이 관리지역에는 주1회 현장 방문점검를 통해 학생 물놀이 실태 확인 및 안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나선 박재식 교육장은 “학생들의 활발한 물놀이가 예상되는 7, 8월 여름방학 및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위험지구 및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과 계도를 통한 현장점검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