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건수 200건, 예산 10억 심의·의결
포항시는 올해 사회단체보조 지원사업을 지난 22일 확정했다. 총 지원건수는 200건에 10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지난해와 지원 금액은 같고 건수는 13개가 늘었다.
포항시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상철 포항시 총무경제위원장)는 사전에 배부된 2007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정산서 및 2008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사업을 20일과 21일 양일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날 의결했다.
지난 1월 중 올해 포항시 사회단체보조 지원사업을 접수한 결과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예산은 10억원인 데 비해 사업신청 건수는 245건에 23억 8225만원으로 심의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주요사업을 보면 제5회 포항청소년 연극제(한국연극협회 포항지부), 해병전우회 봉사활동(포항시 해병전우회), 형산강 수중정화사업 및 하천정화사업(한국수질보호환경연합 포항시지회),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녹색가게 운영(녹색소비자연대) 등 사회단체와 상이군경회포항지회, 전몰군경유족회, 광복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등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원하는 단체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2007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정산결과를 토대로 사업비 전액을 현금으로 집행한 사업비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해 집행액의 10% 수준을 삭감했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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