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21일 공모전 개최
금상 200만원 등 16명 시상
대구시의회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금상 200만원 등 16명 시상
17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내달 13~21일 ‘2022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
대구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우수정책 발굴·제안을 통한 주요 정책의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응모 자격은 대구에 주소를 둔 모든 대구시민이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발전 방안 △시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등 3개 분야다.
제안된 정책아이디어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 효율(효과)성, 창의성, 노력의 정도 등 총 4개 항목에 따라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 정책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3명) 각 50만원 △장려상(10명) 각 10만원 등 총 16명에게 65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통해 대구시 정책에 제안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원본은 우편(방문)으로 제출하고, 각 서식은 한글파일로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제9대 대구시의회 개원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시의회 출범을 널리 알리고, 의정활동의 핵심가치로 삼게 될 ‘시민소통’의 이미지를 정립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대구시정 및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