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럭비, 도약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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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럭비, 도약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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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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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설움 딛고 28일 협회 창립
 
한국 럭비 역사를 새롭게 바꾸고 있는 포항 럭비가 새출발 한다.
동양제철화학(1991년)에서 시작된 포항럭비는 포항강판(1997년)에서 성숙기를 맞았지만 비인기의 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포항럭비는 제2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포항시럭비협회를 창립하게 된다.
포항시럭비협회는 초대회장에 김병수(항진철강 대표)씨를 선임하고, 28일 오후 6시30분 포항 목화예식장에서 창립식을 갖는다. 포항시럭비협회는 창립식에 앞서 25일~27일 3일 동안 포스코 협동구장에서 창립 기념 유소년 영어 럭비 캠프를 열고 있다.
포항강판(감독 김명주)럭비팀은 그동안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고, 현재 6~7명의 국가대표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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