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모은 60만원으로 위문품 마련
지역 취약가정 20곳에 전달
지역 취약가정 20곳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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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이산초등학교는 7일 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사리손으로 모은 기금 60만원으로 명절 위문품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관내의 황모(여·74)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에게 지원된다. 지난해부터 이산초 학생(91명)들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준비한 명절 위문품을 기탁해왔다.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 아니라 관내에 소재한 장애인 보호작업장 마리스타, 연화마을에도 위문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물품을 전달받은 이산면 석포리 황 어르신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나갈 친구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산초 이창용(6학년)전교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이번에 준비한 위문품은 전교생들의 뜻과 마음을 함께 정성껏 모은 작은 선물로 어르신들께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전하돈, 남기욱 공동위원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기특하며 학생들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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