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본부장 조인국)는 3~5월까지 3개월간 대학생 객원 마케터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객원마케터 제도는 대학생들에게 기업현장 활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데 이번에 대구권역에서 6명의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한전 직원과 조를 이루어, 한전 고객창구, 고객센터, 사이버 지점 등 다양한 전력사업 현장업무를 체험한 후, 전력서비스 향상,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객원마케터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수아이디어 제출팀에게는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객원 마케터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한전 대구사업본부 홈페이지 www.kepco.co.kr/daegu/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한전 대구본부 관계자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만큼, 의욕적이고 진취적인 대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해 생생한 현장체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준기기자 j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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