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레이디 서포터즈 출범
가상공간 활용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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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한국재능기부봉사단 ‘독도 레이디 서포터즈’가 K-메타 월드를 바탕으로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대한민국 살리기 ‘독도 레이디 서포터즈’(장원규 위원장 )는 국회 박물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한민국 여성이 필두로 어게인 독도사랑 켐페인을 다시 출범시켰다.
앞서 독도사랑 켐페인은 지난 2012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독도 플래시몹’으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독립 후손인 국민의힘 이인선(대구·수성을)의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 의원은 경북도 경제부지사 시절을 회고하며 “독도는 문화적 보전가치가 큰 역사적 산실이다”며 “독도와 여성은 아주 가깝다. 독도의 소중함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널리 홍보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일본은 제국주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 등 영토침탈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독도 시니어 레이디가 주축이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져 나갈 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25일은 고종황제가 대한민국 칙령 제41호 제정·공포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관제에 편입, 영토 주권을 전 세계에 법적으로 천명한 날로 현재 이날을 기념으로 전국 각지 독도관련단체들은 각종 행사를 이어왔다.
경북도와 울릉군 전국 시민단체들은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부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국가 기념일로는 지정되지 않고 있다.
이에 ‘독도 레이디 서포터즈’는 독도의 달에 울릉군 소속 독도 관리선 평화호를 이용해 독도를 찾아 대한민국 칙령을 낭독하고 독도 ‘플래시몹’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포츠단의 핵심 축인 ‘K-메타월드 독도미디어관’의 가상공간을 통해 다양한 독도 관련 콘텐츠를 제작 개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독도를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장원규 위원장은 “서포츠단 출범을 계기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초석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한다.
이날 홍보대사에는 가수 초채은정, 가수 김지현, 연기자 김윤미 등이 홍보대사를 위촉하고.경북 포항 출신인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이날 서포터즈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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