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해 1, 2부로 나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활동은 꽃과 화병을 배부받아 플로리스트 전문 강사와 꽃의 이름,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꽃꽂이 순서와 방법을 익혔다. 또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강의를 들으며 화병에 꽃꽂이를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옥곡초 학부모회 회장은 “자녀와 함께 하는 꽃꽂이를 통해 꽃들 속에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시간으로 자녀와 소통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 학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체험의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기 교장은 “꽃을 소재로 학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든 학부모회 활동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되고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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