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코로나 블루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행복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지난 22일 ‘위러브유’ 엄마랑 함께하는 가을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

경남 산청군 소재지인 동의보감촌에서 엄마와 함께 삼삼오오 둘러앉아 건강에 좋은 약재를 알아보고, 약초 향기 주머니를 만들었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사랑과 건강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가을 힐링여행에 참석한 5학년 송 모 학생의 어머니는 “셋째라서 항상 누나와 형에게 신경 쓰는라 대화가 부족해서 늘 미안했는데 오늘은 막내와의 좋은 여행과 추억을 남기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도초등학교 김재영 교장은 “코로나 블루로 인해 학부모님, 학생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즐겁고 유익한 힐링 여행을 통해서 가슴 속 우울함을 털어버리고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램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