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5일 청도향교(전교 곽경수)주관으로 유림회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한시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지난 9월 비대면으로 개최된 지상백일장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가 시제로 출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310수의 원고가 우편으로 접수됐다.
이번 백일장에서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20명, 가작 45명 등 총 71수를 수상작으로 선발했으며, 장원에 고근환(문경), 차상에 이도희(부산), 허갑문(김해), 차하에는 홍민화(부산), 승만석(창원), 박영환(청도)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을 계승하고 우리지역의 정신문화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시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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