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 직원들은 지난 26일 구)방지초등학교 자연학습 체험장에서 재배한 고구마 200kg(20박스)을 수확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수확한 고구마는 나눔 실천을 위해 지역 청도군노인복지회, 사회복지기관, 경로당 등 6곳에 전달했다.

이날 고구마 수확에 참여한 청직원들은 “온종일 땀을 흘려가며 힘들게 수확했지만 나눔을 통한 보람과 봉사의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며 만족했다.

한편 지난달 고구마 수확시기에는 관내 공사립 유치원(13개원, 208명) 대상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과 학생들이 캔 고구마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이동재 교육장은 “폐교 자연체험장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