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한 번 가을로 바뀐 포항의 계절은 갈수록 깊어간다.사람도, 자연도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바다는 푸르게,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두둥실.
공장도 잘 돌아가는 것이 ‘제 자리’다.
태풍피해로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포항제철소의 복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다시 하얀 수증기를 뿜으며 공장은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저 무심히 보아왔던 소중한 일상(日常)이 일생(一生)이 되었으면 하는 포항의 가을이 익어간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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