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법 23조엔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해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1주간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해 관련 행사를 추진토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영덕군은 기념식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는 지역 아동센터, 마을돌봄터, 어린이집,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와 일반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김수인(김창옥아카데미 원장) 강사가 ‘성찰과 공감을 통한 소통형 부모의 말하기’라는 주제로 90분간 부모교육이 진행했다.
김광열 군수는 “행사의 의미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아이들이 행복한 고장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라고 강조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창포해맞이공원 목공문화체험장 키즈카페와 영덕마을돌봄터 설치, 어린이 놀이터 안전관리, 어린이를 위한 여러 행사 지원 등 아이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올해 초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신고자의 신원이 철저히 보호되는 아동학대 신고 24시간 콜센터(054-730-6248)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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