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웃음치료 노래교실, 베트남 인사말과 음식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준비한 쌀국수를 함께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많은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명선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연말을 맞아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지만 올해는 이렇게 직접 찾아 뵐 수 더욱 뜻깊다”며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청도군가족센터, 그리고 함께 해준 결혼이민자들께 감사드리고 향후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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