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북면 오산1리 마을 5억 6000여만 원 투입 사업 준공
오산1리 마을 40세대 혜택
영천시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오산1리 마을 40세대 혜택
최근 예산 5억6000만원이 투입된 화북면 오산1리 마을에 추진 중이던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공사가 완료되어 마을 내 40세대 주민들에게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 나섰다.
금년까지 총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북면 오산1리 마을을 비롯한 7개 마을 400여 세대에 혜택을 제공했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LPG 소형저장탱크, 지하 가스배관 및 가스보일러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준공 후 주민들은 기존보다 저렴하고 도시가스 수준의 연료 사용 편의성을 제공받는다.
가스누출 경보기 및 자동 차단 밸브, CCTV 등을 설치해 기존 LPG 용기사용에 비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번에 준공 완료된 오산리 마을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LPG 용기, 연탄, 등유, 심야 전기, 화목보일러 등 이용에서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으로 주민들이 겨울에 난방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편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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