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 승리로 대통령의 도시 포항을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자’
K-리그 2연패의 시동을 거는 포항스틸러스가 8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철가 아우’ 전남드래곤즈와 2008 K-리그 홈 개막전을 벌인다.
포항은 이날 홈 개막전에서 아우 전남을 꺾고 지역민 화합을 위한 멋진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포항은 이날 지난해 우승팀 답게 다양한 개막 행사와 푸짐한 우승 경품을 내놓고 스틸야드를 찾는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날 12시30분부터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 2000명(선착순)에게 붉은색 응원자켓을 무료로 배포하고, 오후 1시부터는 소북 난타공연, 지신밟기 퍼모먼스, 승마클럽 시승, 싸인볼을 잡아라 등의 다양한 장외행사로 홈 개막전의 뜨거운 열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식전행사로 해병대 의장대 공연에 이어 `스틸러스여 승전고를 울려라!’ 난타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포항이 만든 프랜차이즈 스타 박원재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장기념 시상식이 끝나면 김태만 신임 사장의 개막선언으로 행사는 절정에 달하게 된다.
한편 포항은 이날 하프타임때 경품추첨으로 포스코가 제공하는 50인치 PDP TV, 한화리조트 이용권 등 총 12가지의 경품을 제공한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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