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내년 살림살이 6000억 확정
  • 최외문기자
청도군 내년 살림살이 6000억 확정
  • 최외문기자
  • 승인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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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편성
청도군은 민선 8기를 맞아 본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 시대를 맞이했다.

내년 본예산은 올해 5403억원 대비 617억원이 증가(10.25%)한 6020억원으로 지난 20일 군의회에서 의결 확정됐다.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6020억원으로 일반회계 5672억, 특별회계 348억원 으로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지방교부세가 2565억원으로 올해 대비 515억원(25.12%)증가, 국도비 보조금이 1984억원으로 79억원(4.0%)증가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국회, 중앙부처, 경상북도, 경상북도 의회를 방문하여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예산안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과 역점 사업의 본격적인 이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안전망 구축,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강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1324억원(21.99%) △농림 해양수산분야 1155억(19.19%) △환경분야 729억원(12.10%)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04억원(6.71%) △교육, 문화관광분야 370억원(6.15%)을 편성했다.

그 외에도 교통 및 물류분야 198억원(3.29%), 산업·중소기업분야 74억(1.23%), 일반공공행정분야 590억원(9.80%) 기타 및 예비비에 833억원(13.84%)을 편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3년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실질적인 첫해로서 미래성장동력 기반구축으로 더 큰 청도를 만드는 중요한 해로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비젼을 실현하고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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