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는 지난해 지역경제활성화와 회원기업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결과 대한상공회의소와 특허청으로부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3개의 상을 한꺼번에 휩쓸었다.
먼저 지난 4일 대한상의 20층 챔버라운지에서 `대한상의 정기감사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한상의가 70개 지방상의를 대상으로 구축한 ASP시스템, 특히 회계업무시스템을 지방상의 중에서 가장 먼저 도입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영예를 안았다.
또 6일에는 특허청이 대구상의에 위임 받아 수행하고 지식재산권 창출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사업평가결과 전국 31개 지식재산센터 가운데 `우수도약센터’로 지정돼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전국 9개 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에서 사업수행실적 및 운영사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센터상’을 받았다.
대구상의 이인중 회장은 “상공의원들과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회원업체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이같은 영광을 얻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는 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와 회원업체에 더욱 다가가는 상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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