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 약용버섯 인기…道,100만원씩 지원
경북도는 11일부터 일본 지바(千葉)현에서 열리는 `2008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 도내에서 10개 우수업체를 참여시켜 일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도쿄식품박람회는 해마다 도내 업체들이 참가해 2006년에는 153만3천달러(6개 업체 참가), 지난해에는 231만9000달러(9개업체 참가)의 수출계약을 올리고 경북산 농식품의 우수성을 일본에 알렸다.
11일부터 나흘동안 `니뽄 컨벤션센터(Nipp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안동의 류충현약용버섯과 상주의 토리식품 등 지역 10개 업체가 참가해 부스를 설치, 현지바이어를 통해 시장개척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해외시장개척과 관련, 도는 참가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료와 통역고용비, 물품운송비 등으로 업체당 100만원씩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 뿐 아니라 타이베이(6월), 호찌민(8월), 상하이(12월) 등지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에도 지역 우수업체들을 대거 참여시켜 경북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 시장개척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승민기자 dldp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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