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닷새간 방문
고령군(군수 이태근)은 관내 중소기업체 중 우수한 기술력과 대외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6일~20일까지 5일간 고령군 베트남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군은 개척단 파견을 위해 지난 2월 말까지 관내 15개 업체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경북통상(주)의 현지 무역관의 시장 조사를 의뢰, 베트남 시장의 구매력, 가격, 상품성 등을 비교 분석해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해 편도 항공료(1인), 부스 임대료, 장치료, 통역료, 바이어 알선 등을 지원했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은 급변하는 세계시장 흐름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개 업체당 5명의 바이어 총 50명의 바이어를 상대로 현지 기업인과 단체 및 개인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파견 설명회를 개최해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에 대한 설명과 해외시장 개척에 관한 일반실무, 방문국 주요정보, 현지동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