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윤성식)의 사명이 10일, 공식적으로 `대구도시공사’로 변경됐다.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은 도시공사는 지난달 22일 사명 및 사업범위조정확대(안)이 시의회를 통과한데 이어 10일 대구시 공보에 `대구도시공사설치조례’가 공식적으로 공포된 것.
도시공사 윤성식 대표는 “미래지향적이고 친근한 공기업 이미지 창출을 통해 경영의 영속성과 창조적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공사사명변경과 사업범위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개정에는 `대구도시공사’로 사명이 변경된 것 외에도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도시환경정비사업, 도시재정비촉진을위한특별법에 따른 재정비촉진사업,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단지조성사업, 시장의 승인을 얻은 해외개발사업 등 사업영역 확대가 대거 포함되어 있어 본격적인 신사업 발굴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사명변경에 따른 심볼마크를 지역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www.여채.or.kr)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홍보팀(053-350-02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석현철기자 shc@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