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선린병원 호스피스센터가 정부의 말기암 환자 호스피스사업 전문기관으로 4년 연속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의 52개 호스피스 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시설 및 인력·장비기준에 적합한 한동대 선린병원등 30개소를 `2008년도 말기암환자 호스피스사업 지원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호스피스 지원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등 대구지역이 3개기관이고 경북지역에서는 선린병원이 유일하다. 특히 선린병원은 엄격한 평가 결과 선정기관중 전국 상위 5개 기관에 속하는 최우수운영 평가를 받았다.
말기암환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호스피스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30개 기관에는 총 13억원이 차등 지원된다.
선린병원은 호스피스 업무의 전문화와 내실화를 위해 경북 호스피스 완화 교육 연구소를 2007년 5월 개설해 운영중에 있고, 같은해 경북 최초로 사회복지사를 위한 호스피스 전문가 과정을 신설했다. /문상환기자 s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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