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종합청렴도 광역단체 중 ‘최상위권’
  • 김우섭기자
경북도 종합청렴도 광역단체 중 ‘최상위권’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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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2등급 최고 등급 달성
청렴도 최상위 기관 자리매김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20년 최고 등급(2등급) 달성 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의 청렴도 측정에서 나아가 기관별 개선노력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객관적인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인 부패실태 평가를 강화한 종합청렴도 평가로써 2022년부터 개편되어 시행되며, 경상북도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청렴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간 연속하여 2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시도는 경북과 제주뿐이다.

특히 2022년 변경된 청렴도 평가 체제하에서 2등급 이상을 연속 유지한 기관도 경북 포함 2개 시·도 뿐이어서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다라는 도정철학으로 전 직원이 청렴의식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청렴도의 꾸준한 상승으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올 수 있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2022년 청렴특별도 경상북도라는 비전 아래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와 도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및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바탕으로 SWOT분석을 통해 ▷제도화된 청렴환경 조성, ▷소통과 교육으로 청렴마인드 장착, ▷인센티브와 홍보로 청렴문화 확산, ▷위험요소 제거로 취약분야 개선의 4대 전략을 추진했다.

공사 감독 및 관리 분야의 청렴도 개선을 위해 청렴도민감사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청렴기동대를 가동하여 사업 현장 관계자와 반부패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 청렴시책과 각종 신고제도를 홍보하는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청렴 순회간담회를 추진 취약분야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난해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했다.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평가를 통해 산하기관의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도와 시군 청렴동반상승협의회 운영과 시군에 대한 청렴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추진 경상북도 전체의 청렴도 향상을 견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렴도 측정결과 3년 연속 최상위권의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문화가 경상북도 공직사회에 뿌리 내린 결과”며 “현재의 청렴 역량에 안주하지 않고 공직자들이 더욱 청렴의식으로 무장하여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특별도 경북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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