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회 추경 5176억 편성
서민경제 안정화사업 우선 투입
서민경제 안정화사업 우선 투입
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은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와 기업성장 및 소상공인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서민경제 안정화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지난 1월 개최된 2023년도 업무보고에서 밝혔던 도정 주요 사업들 중에서 각 분야별 역점적으로 추진할 지방시대 선도사업에 중점 편성했다.
지방주도의 새로운 국가발전 비전제시와 경북 대전환 청사진 마련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으로 지방시대선도국제컨퍼런스 2.5억, 지방주도신성장모델발굴전문가포럼 1.5억, 천년건축시범마을조성 기본계획수립 6억, 대구경북공항공사설립 타당성조사 2억,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수립 2억, 경북디지털대전환 기본계획수립 1.5억원 등의 연구용역비를 편성했다.
농업 현장에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공동영농체계를 도입해 기계화 첨단화, 규모의 경제화로 생산성을 높여 지주에서 주주로의 농업 대전환을 위해 임대형스마트팜 조성 55억, 들녘특구 시범운영 16억, 축분고체연료에너지전환 시범사업 4.8억, 경북미래형 사과원 조성 3.2억원 등을 편성했다.
국제관광 수요선점과 외국유학생들의 지역 정착 등 외국인 글로벌 공동체 기반 구축을 위한 글로벌 문화 혁명을 위해 국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25억, 2023 국제경북관광산업 교류전 25억, 글로벌문화교류협력사업 20억,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적응지원 5억, 경북비자센터 운영 3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경북도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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