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 활용…이면도로·취약지역 정비
포항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이면도로, 취약지역에 대해 노인인력을 활용해 쾌적한 도심거리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해도1동 외 18개 동지역을 취약지구 및 작업구간으로 선정하고 청결지킴이 환경봉사대를 구성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청결지킴이 환경봉사대원들은 각 동별로 65세 이상의 어르신 3명씩 57명을 선발, 이면도로, 취약지구의 가로청소는 물론 쓰레기 분리배출, 불법배출, 배출일 준수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한다.
청소과 최규석 과장은 “관내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동별 취약지역을 관리해 깨끗한 거리조성과 시민대상 홍보 활동도 병행해 각종 생활쓰레기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청결지킴이 환경봉사대의 시범실시 후 성과 결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읍면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상환기자 sh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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