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인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 추진사업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무상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비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폭염이 오기 전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공공임대 등 공공 소유주택 거주 가구, 8년 내 에어컨이 설치돼 있는 가구, 그밖에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등 우선순위에 의해 에어컨 설치가 지원되며 신청가구 초가시 대기자 우선순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천수 건축과장은 도시건설국장은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기를 바라며,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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