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전종화 교수 중심 46례
비수도권 병원 중 최다 기록
비수도권 병원 중 최다 기록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해 비수도권 병원 중 최다 수준의 ‘고난도 특수각막 이식’을 시행했다.
2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안과 전종화<사진> 교수를 중심으로 각막 이식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최대인 46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Descemet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DMEK)’이라는 고난도 부분층 각막 이식도 비수도권 최다 수준의 증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은 각막의 건강한 실질 부분은 최대한 남겨두고 병변이 있는 내피만 이식하는 방법이다. 병들고 손상된 각막에서 병든 각막내피와 데스메막만을 제거한 뒤 공여자의 건강한 내피세포가 포함된 각막 기질 및 데스메막을 분리해 이식하는 것이다.
전종화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효과가 크고 부작용이 적은 다양한 수술 방법을 적극 개발,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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