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 세부 추진방향 논의
내달 29일~5월 7일까지 개최
관람객 건강·위생 최우선 과제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선식)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장 축제추진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축제에 대해 세부추진방향을 논의했다.내달 29일~5월 7일까지 개최
관람객 건강·위생 최우선 과제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29일부터 5월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문경의 문화를 제대로 보여줄 지역의 공연팀들과 최정상급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찻사발이 지닌 생활자기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담아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관람객에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대하고 황금 찻사발 찾기, 글로벌스타 월담스토리, 찻퀴즈 온더블럭,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취향발견 다례체험, 차담이 인생네컷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거 구성하여 가족 연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는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관람객의 건강과 위생을 축제기간 내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이에 걸맞은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으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 찻사발이 생활도자기로의 전환점을 맞게 될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상품이 말도 안되게 싼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생활도자기로 훌륭하게 쓰이는 모습도 볼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3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의 역경을 버텨내고 일상을 회복중인 우리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제가 될 것으로 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풍성한 내용으로 보다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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