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홍보대사 등 활동
소방청이 119구급대에 의해 소생,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시민들을 찾는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119로 생명을 얻은 소생자 모임인 ‘희망! 리본(Reborn) 클럽’ 가입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리본(Reborn) 클럽은 119구급활동 중 심정지 생존자들의 연대모임을 결성, 구급대원과 생존자 간 신뢰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관리·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하는 모임이다.
대상은 119구급대에 의해 소생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은 20~70대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이달 31일까지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클럽 가입자는 인터뷰, 강연(급성 심장정지 워크숍 등), 소모임, 구급대원과의 만남,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등 활동을 수행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리본(Re:born) 클럽을 통해 시민과 소방서 간 신뢰가 더욱 쌓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생자를 위해 신속 정확한 119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