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김현수<사진> 동문이 지난 16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 선거에서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한의대 1회 졸업생인 김현수 동문이 전체 재석대의원 247명 중 138표를 획득, 75표 득표한 유기덕 전 회장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은 동국대 한의대 출신으로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의료제도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동국대 한의대 외래부교수, 한림대 의대 외래교수를 겸하고 있다.
김현수 신임 회장은 “이제 한의계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우리의 눈높이를 국민들에게 맞추어 나가야 한다”며 ”이제 제대로 된 홍보와 세계적인 학술자료를 만들어 한의학을 바르게 홍보함은 물론 그 어떤 한의학에 대한 도전도 단호히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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