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화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지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공식기념일이다.
특히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박준로 부군수, 김석현 군의회 의장, 박홍열 경북도의회 의원, 심학수 안동소방서장 둥 각 기관 내빈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빛냈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국회의원 표창, 행저안전부장관 표창 등 17명이 수여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산불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항상 힘을 보태준 엄주기, 김화순 의용소방대 영양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맞이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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