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008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의 하나로 찻사발공모전을 열었으며, 접수된 187점을 상대로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인 대정호가 재료의 질감이 잘 표현돼 있고, 균형감이 갖춰져 단정한 느낌이 난다고 밝혔다.
금상은 이명탁(경북 김천시) 씨의 청정호, 은상은 함정구(경기 이천시) 씨의 홍매화 5인다기와 나용환(경기 이천시) 씨의 철유다기, 동상은 구진인(경남 밀양시) 씨의 두두옥 다기와 송성현(서울 성북구) 씨의 평다완, 김학동(경기 이천시) 씨의 연문양 말차세트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문경도자기전시관에 보존되고, 시상식은 5월12일 찻사발 축제 폐막식 때 치러진다.
문경/ 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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