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한미 FTA체결 및 한EU FTA협상 등 시장 개방폭이 확대돼 쌀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쌀 생산 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2007년도 쌀 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변동형 직불금을 지난 18일 지급했다.
　2007년도 쌀소득직불제 고정형 직불금을 작년 10월말 4961농가 3406㏊에 22억490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이번에 4646농가 9억2000만원을 지급해 봄철 영농준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쌀 소득등보전직접지불제 사업은 목표가격(17만원/쌀80㎏)과 당해연도 전국평균 쌀값(15만80원/80㎏)의 차액 중 85%를 직불금으로 보전으로 쌀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1㏊당 진흥지역은 74만6000원 진흥지역밖은 59만7000원을 지급하고 목표가격과의 차액 85%에서 고정형 직불금을 차감한 29만9327원(1㏊)을 변동형 직불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2007년도에 농가에 지급되는 쌀 소득직불금은 1㏊당 진흥지역 14만5327원 진흥지역 밖은 89만6327원이며 2006년도 직불금 최고 102만5757월의 86.7%수준으로 2007년도 전국평균산지 쌀값이 작년대비 80㎏/1가마에 약 2%정도 오른것으로 조사됐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