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 조직에서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대구와 경북, 경남지역에서 금융기관 직원이나 관공서를 사칭, 피해자 16명으로부터 모두 2억8000여만원의 현금을 건네받은 뒤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온라인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초 수사에 들어가 한 달여 간 집중추적 끝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면밀한 보강수사를 통해 범행 횟수, 피해 금액, 가담 정도를 입증하는 한편 조직 윗선을 계속 추적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악성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대구와 경북, 경남지역에서 금융기관 직원이나 관공서를 사칭, 피해자 16명으로부터 모두 2억8000여만원의 현금을 건네받은 뒤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온라인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초 수사에 들어가 한 달여 간 집중추적 끝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면밀한 보강수사를 통해 범행 횟수, 피해 금액, 가담 정도를 입증하는 한편 조직 윗선을 계속 추적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악성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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