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3시 55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모 은행에서 중국 왕래가 잦은 A모(32·여)씨가 미화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미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1장이 발견돼 은행직원이 경찰에 신고 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26일 중국 요령성에서 B모씨로부터 자신이 빌려준 200만원에 대한 담보물로 미화를 건내받아 보관해 왔다는 것.
경찰은 이씨가 중국에 체류하는 과정에서 중국 내 유통되던 위조지폐를 모르고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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