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내달 10일까지 제30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참가작을 접수한다. 올해 행사는 30주년을 맞아 입상자 전원에게 `제주문화캠프’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풍성하게 꾸며진다.
참가 대상은 대구와 경북,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으로 `내가 참여한 봉사활동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나는…’, `백화점에서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중 주제를 택일, 수채화나 크레파스화, 수묵화, 판화, 포스터, 모자이크화 중 한 가지 양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신청서를 제출해 규격의 도화지를 받은 뒤 내달 10일까지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면 21일 대상 1명을 비롯, 모두 43명의 입상자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오는 5월 5일 대백프라임홀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는 6일간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대구시·경북도 양 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 입상자는 제주대백감귤농장 방문과 박물관 관람 등으로 짜인 2박3일간의 제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30주년 기념 작품집 발간, 대백미술대회 30년 역사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재봉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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