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격팀이 최근 동해시에서 열린 제15회 동해 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국사격의 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우승의 주역은 구수라(22)·김현지(20)·이다혜(22)·황선자(21) 선수로 한국타이 기록인 1.194점으로 KB국민은행1.188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도 김현지 선수가 501점의 기록으로 준우승을 그리고 구수라 선수는 500.8점으로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울진군청 사격팀 이효철 감독은 지난해 우수선수 영입과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전지훈련 등으로 전국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일궈냈다.
군은 오는 4월에 있을 북경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속에 사격명문 울진을 알렸으면 하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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