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8곳 설립·추진
문경에 태양광발전소가 잇따라 들어선다.
23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지역에는 지난해 산북면 약석리에 들어선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모두 8곳의 태양광발전소가 설립됐거나 추진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와 SPE(주) 가 이날 문경시청에서 문경시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올해 말까지 마성면 외어리 14만6000여㎡ 부지에 190억원을 들여 시간당 3㎿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하기로 했다.
문경지역에서는 산북면 약석리에 1.6㎿급의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산양면 녹문리에 0.55㎿급의 태양광발전소가 가동되고 있고, 영순면 의곡리와 오룡리에 각각 0.55㎿급 발전소가 건립되고 있다.
또 산양면 우본리에 0.3㎿와 0.2㎿급 발전소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호계면 견탄리에 2㎿급 발전소 조성이 진행되고 있어 현재 추진 중인 태양광발전소가 모두 완공되면 시간당 전기 생산량이 8.75㎿에 이르게 된다.
문경/전재수기자 j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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