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지역 내 무인 카페, 밀키트, 편의점 등 무인 식품 판매점 134곳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 집중 점검을 벌여 위반업소 1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음료 자판기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다.
또 무인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류 5건을 수거해 미생물(일반세균, 대장균)을 검사한 결과 한 업소의 커피 1건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기준치 초과 제품을 즉시 폐기 조치하고,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재점검을 벌여 위반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