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대구지역 숙박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30일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19개 온라인 여행 채널에서 7만원 초과 대구 숙박시설 예약 시 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1인 1매 제공한다. 할인권은 발급 후 유효기간(할인권 발급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내에 사용(숙박 예약·결제 등)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이 경우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숙박시설 입실은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예약 전 사용 조건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할인권 사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성길 대구문예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신규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고, 내수시장 활성화 및 대구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며 “여행 가기 좋은 달 먹거리와 쉴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대구 관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