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재능나눔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원봉사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공동체의 유대감 증진과 생활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마을재생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4월 26일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자원봉사단체와 기관, 주민 등 220여 명이 함께 ‘2023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16호 사업 액션데이(Action Day)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액션 데이는 지역 7개 자원봉사 단체와 기관, 1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복마을만들기 분야, 행복마을축제 분야, 재능나눔 분야 등 15개 활동 분야로 진행됐다.
참여단체는 감사한캘리그라피봉사단과 영덕준법지원센터의 ‘마을 벽화그리기’, 바리스타 청춘카페 자원봉사단 ‘핸드드립·전통차 및 다식 나누기’, 대한적십자사 영덕군협의회 점심식사 및 다과 나누기, 손길봉사단 ‘마을어르신 건강마사지’, 우아미봉사단 ‘뜸·압봉’, 파랑스튜디오 ‘포토존 즉석 사진쵤영’, 드림하우스봉사단과 전국모범운전자회 영덕군지회 ‘노후 방충망 교체’,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등의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이 이뤄졌다.
이밖에 재능나눔 음악공연으로 두레놀이민요팀 식전 공연과 해파랑가요장구 난타공연, 영덕오십천아코디언동호회 식후 공연이 펼쳤으며 영덕군청 주민복지과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 영덕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 영덕복지재단 홍보부스를 각각 운영했다.
권용걸 센터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복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마을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17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데 사업에 대한 문의는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734-10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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