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교향악단은 지난 9일, 2023 포항 뮤직 페스티벌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 with 길병민, 차지연’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민의 날과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인기 뮤지컬 배우와 성악가를 초청해 친근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티켓 예약이 순식간에 매진되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지휘자인 최영선 객원지휘자의 지휘 아래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다.

또한, 뮤지컬 배우인 차지연과 베이스 바리톤인 길병민이 각각 무대에 오르면서 관객들을 감탄시켰고,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다양한 춤과 함께한 경쾌하고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레미제라블 하이라이트’의 연주와 차지연의 열정적인 무대로 마무리되었으며, 관객들은 열정적인 공연에 열광했다. 이 공연은 청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매우 성공적이었다.

김영기 객원 악장은 “수많은 공연에서 악장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청중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공연은 없었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공연을 즐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립교향악단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과 함께 7월에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