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 같은 지역 156개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들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자체 수질검사 이행, 주기적인 용수 교체, 소독, 청소 상태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점검 시 운영시설의 경우 시료 채취 및 수질검사를 통해 측정항목별(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들여다 본다.
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하고, 수질기준 위반시설의 경우 시설 개방 중지 및 개선 조치 후 수질 개선이 완료된 뒤 재가동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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