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18일까지 접수 받아
생활편의·문화시설 예약
온라인 마켓·공공서비스 등
생활편의·문화시설 예약
온라인 마켓·공공서비스 등
2일 대구TP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플랫폼 제휴 사업 구축·운영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대구지역 민간 영리법인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신규 서비스는 △생활편의·문화시설 예약 △온라인 마켓 △공공서비스 등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모든 분야다.
이번 공모는 시민생활 편익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구로’ 신규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대구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해 대구로가 시민, 소상공인, 지역 기업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으로서 확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모 참여 희망 기업은 대구TP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대구TP ICT산업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대구로’는 배달 플랫폼에서 벗어나 대구에서의 생활은 대구로를 통해 누릴 수 있는 시민 생활 밀접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시민 생활 종합 플랫폼으로의 자리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 개발 기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로’는 배달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 체계를 개선해 지역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부가가치 역외 유출 등 최소화를 위해 만든 민간 주도형 배달 플랫폼이다.
정식 서비스 오픈 3개월이 되지 않는 시점에 전국 배달 앱 가운데 최단기간 주문액 100억원 돌파, 민간 배달 앱 대비 100억원 가량 수수료 절감 등 큰 성과를 보였다.
이는 대형 배달 앱에 비해 낮은 중개수수료와 다양한 할인 혜택,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 착한 소비라는 시민들의 인식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대구로는 ‘시민 생활 종합 플랫폼 대구로’라는 슬로건 아래 배달 플랫폼에서 벗어나 택시 호출, 음식점 예약, 전통시장 장보기 등 시민 생활 편익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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