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상태 중점 점검, 오염도측정기 활용해 위생 상태 등 꼼꼼하게 확인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5일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일반음식점과 집단 급식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이란, 대규모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조리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개선 방 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위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 입고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위생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오염도측정기(ATP)를 활용해 조리종사자의 위생 상태 및 조리기구의 오염도를 측정 후 미흡한 부분은 현장 실정에 맞춰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및 보관 온도 준수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등이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으로 식중독을 사전에 진단하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 세척,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중요하므로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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