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구-북구 총선 현장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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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구-북구 총선 현장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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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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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석 “3선 당선시켜주면 포항을 3대 권역별로 개발”
 허명환 “지방자치법 개정·정당공천제 폐지”공약

 
 포항시 북구에 출마한 이병석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포항 북 선관위 주관 KBS포항 후보자토론회에서 “유권자들이 3선에 당선시켜 주면 포항을 3개권역으로 나눠 개발, 미래 포항 30년을 만들겠다”는 개발 청사진을 밝혔다.
 이 후보는 포항 개발과 관련, 북부는 1차산업 중심의 친환경 영농인프라를 만든다. 동부권은 영일만항 부품소재 산업과 에너지관련 산업 특화단지를 구축한다.
 또 동남부권은 해양에너지기술개발 특화단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밖에 포항-울산간 KTX 신역사 건설 등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오전 7시-9시 오거리와 청하장터 거리유세에 이어 낮 12시 낙천대, 오후 4시와 6시 죽도시장과 우현 중앙상가 등지를 찾아 릴레이 유세를 벌이며 표심을 호소했다.
 무소속 허명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포항KBS 후보자 토론에서 “당선되면 포항의 참일꾼이 되겠다”며 지방자치법을 개정, 지방의원 유급제와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이어 포항경제를 철강산업 위주에서 영일만항 물류서비스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후보는 또 포트세일즈와 관련, 포스텍에 암센터를 신설해 의료사업을 활성화하고 남해안 개발과 연계해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허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후 이날 오후 1시 CBS대담에 이어 오후 2시~5시 기계면과 장량동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벌이고 표밭을 다졌다.
 남구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이날 오전 포스코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장에 참석에 이어 청송대에서 열린 오찬행사에 참석, 포스코의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이 부의장은 이자리에서 “포스코가 지역기여도가 매우 높다. 그동안 시민들이 포스코에 대한 불만도 없지 않았지만 어려울때(포항건설노조사태) 시민들이 포스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쏟는 것을 확인했다. 포스코도 이제 지역민들에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남구에 출마한 통합민주당 허대만 후보는 1일 오전 청림3거리와 연일읍내 공업네거리 등지에서 거리유세를 벌이고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이어 남부, 상대,대해 등 3곳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에 얼굴을 알리고 오후에는 오천경로당과 오천 청년회, 상도동 상가를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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