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5일 벚 꽃이 핀 캠퍼스로 지역민들을 초청해 '봄맞이 한마당 행사' 를 개최한다.
영남대는 식목일 겸 휴일인 오는 5일 캠퍼스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꾸며지는 `봄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역민들을 위한 벚꽃 잔치가 될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밤 늦게까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장터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이에따라 천마로 일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굴렁쇠놀이 등 민속한마당 행사와 페이스페인팅, 핸드프린팅, 물로켓 시범 발사 등 온 가족이 어울릴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학본부 앞 중앙무대에서는 락밴드 공연, 색소폰 연주, 국악 연주, 댄스공연, 태권 체조 등의 흥겨운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일몰 이후에는 벚꽃길로 유명한 `야화로(野花路)’에 야간 조명이 켜지면서벚꽃터널의 장관이 연출된다.
이밖에도 민속원 내 구계서원에서는 음악대학 국악전공 학생들이 진행하는 국악체험 및 감상 프로그램이, 박물관에서는 학예연구원들이 안내하는 전시유물설명회가각각 개최되는 등 이날 하루 캠퍼스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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