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시장, 중앙부처 방문 지원 요청
백상승 경주시장이 국책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2일 중앙부처를 방문, 예산확보에 적극 나섰다.
백 시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내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식경제부를 방문, 지역 숙원사업인 농수산관련 사업과 방폐장 유치지역과 관련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예방, 경주 APC 시설확충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유통회사 설립을 위한APC 시설기반 확충 사업비 45억원을 요청한데 이어 해당 차관을 만나 경주시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천연염색 제품 명품화 사업비 30억원, 신라음식 문화를 새로운 문화관광컨텐츠로 활용한 관광자원화 전략으로 추진하는 신라음식 문화관 건립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요청했다.
또 경주 양송이 생산시설 현대화 10억원과 복지어촌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읍천항 종합정비를 위한 국비 120억원을 지원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어 백 시장은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55건 중 방폐장과 관련한 특별법의 취지임을 감안해 인센티브 차원에서 충분한 사업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특별재원을 마련해 줄 것과 장기검토사업 7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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