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작품전시실 등으로 활용될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사진>가 4월 중 개관한다.
예술창작스튜디오는, 영천시가 창작공간과 다양한 작가 양성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건축한 건물로, 오는 25일부터 입주기념 개관전을 시작으로 본격 개관하게 된다.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하는 예술인들은 오는 15일까지 입주를 원하는 작가를 공개 모집하고(영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 중), 입주 작가 9명(영천지역 5명, 영천지역외 4명)을 결정한다.
이들 입주 작가에게는 개관기념전, 입주작가 워크숍, 전문가초청 세미나, 입주 작가 개인 릴레이전, 외부세미나 및 워크숍 참석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입주 작가 협의체를 통해 시민 문화예술교육, 공공미술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영천시는 스튜디오 개관과 함께 5월13일~18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시 초청 전시회, 6월11일~15일까지 경상북도·중국 하남성 미술협회 교류전 등 국제교류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영천시 교촌동 298-9번지 일대 2168㎡부지에 28억9000만원(국비 1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372㎡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9개의 창작실과 대·소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야외공원을 잔디블럭으로 시공해 친환경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영천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상 공간 등 명실상부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
영천/기인서기자 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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